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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안전관리 능력 갖춘 '제5기 안전자문단' 위원 공모
뉴스종합| 2024-05-15 12:43
부산도시공사, '제5기 안전자문단' 위원 공개모집 공고문. [사진=부산도시공사]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도시공사가 재난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제5기 안전자문단'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건설안전(16명) ▷토목구조(3명) ▷토목시공(5명) ▷토질기초(5명) ▷건축구조(5명) ▷건축시공(8명) ▷기계(3명) ▷전기(4명) ▷소방(5명)으로 9개 분야, 총 54명이다.

지원자격은 ▷안전 관련 학과 또는 전공의 대학교수 ▷모집 분야 관련 기술사, 지도사 또는 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는 자 ▷안전 관련 비영리법인(협회 등) 소속 전문가 또는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 전문가 ▷기타 전문기술자격, 학식과 실무경력을 갖춘 사람이다.

안전자문단 위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공사 소관 관리시설 및 건설사업장 등의 안전점검·자문과 공사 임직원 및 사업장 근로자 교육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사 안전자문단은 실제로 해빙기, 우기, 폭염, 태풍, 명절 등 재난취약시기 안전점검, 발생재해 재발방지 이행실태 점검, 건설안전 관련 특별교육 및 맞춤형 안전보건컨설팅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수행하면서 공사 안전관리 업무에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지원접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위원 선정은 공개모집에 의한 서류심사로 진행하며, 선정된 안전자문단 위원 명단은 다음달 28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안전자문단 모집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충분한 자격요건을 갖추신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공사 사업장의 내실 있고 철저한 안전관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능력을 갖춘 적합한 위원 선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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