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베트남의 달’…필수 안전 대화 교육
6월 네팔·9월 태국·10월 우즈베키스탄의 달
HD현대삼호 주요 관리자들이 16일 베트남어를 배우고 있다. [HD현대삼호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HD현대삼호는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외국어 교육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HD현대삼호는 5월을 ‘베트남의 달’로 정하고 이날 임원과 부서장, 협력사 대표 등 170여명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원 대강당에서 베트남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내 베트남 통역사에 의해 진행됐으며 국가와 문화 소개, 기초 회화, 음식과 식사문화, 필수 안전 대화 등을 다뤘다. 교육은 오는 23일과 30일에도 실시된다.
HD현대삼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와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 능력 확대를 통한 안전한 작업 수행, 작업 능률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에는 네팔, 9월과 10월에는 각각 태국, 우즈베키스탄의 달이 운영된다. HD현대미포는 각국의 외국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