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은행] |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권민수(54) 외자운용원장이 한국은행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로 임명됐다.
한은은 권 부총재보가 "외자운용원장으로서 선도적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투자 체계 마련과 확대를 주도하는 등 한은의 외화자산 운용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
이어 "총재의 정책수행을 충실히 뒷받침하면서 우리 경제의 대외안정성을 제고하고 국제기구 논의 이슈에도 활발히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출신 권 부총재보는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한은에 입행한 뒤 외자운용원과 국제국에서 주로 근무했다. 지난해 6월 외자운용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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