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10일 남았다” 31일까지 소액 연체 상환하면 신용 사면
뉴스종합| 2024-05-21 12:01
[연합]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금융위원회가 약 266만명의 개인과 20만명의 개인사업자가 지난달 말까지 연체를 모두 갚아 신용 평점 상승 등 혜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앞서 코로나19와 고금리·고물가로 연체의 늪에 빠졌던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를 단행했다.

신용회복 대상은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발생한 2000만원 이하의 소액 연체를 오는 이달 말까지 전액 상환한 차주(돈 빌린 사람)다.

금융위는 이날 “아직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지 않은 약 32만명과 개인사업자 11만명도 오는 31일까지 상환을 완료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신용회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자신이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인지 여부 등은 개인신용평가회사 및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의 홈페이지, 주요 마이데이터 애플리케이션(앱·개인신용평가회사 등에 연결 제공)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hs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