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수요일도 ‘더운 날씨’ 계속… 전국 낮 기온 대부분 ‘25도 이상’
뉴스종합| 2024-05-22 06:16
맑은 초여름 날씨를 보인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수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23일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6.7도, 인천 14.5도, 수원 15.0도, 춘천 13.1도, 강릉 11.4도, 청주 16.8도, 대전 15.4도, 전주 16.3도, 광주 17.0도, 제주 17.9도, 대구 12.0도, 부산 14.8도, 울산 10.7도, 창원 14.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25도 이상까지 올라 더울 전망이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고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리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밤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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