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이별 통보에 앙심 품고 둔기 휘두른 20대男, 구속
뉴스종합| 2024-05-23 09:20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전 연인의 이별 통보에 앙심을 품고 둔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3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께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에서 3년 간 교제했던 전 여자친구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택배로 선물을 보냈다며 B씨를 집 밖으로 유인,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머리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지난 1월 이별 통보를 받고 사전에 둔기를 준비해 계획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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