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수요자 선택 폭 넓힌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부동산| 2024-05-23 09:34

수요자 평면 선호도 다양해져, 여러 타입 제공하는 단지 거래량 많아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다양한 타입 선보여 눈길

 


최근 분양시장에서 다양한 평면과 타입을 선보이는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수요자들의 기호와 가구 형태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동일 단지 내 소형, 대형을 비롯해 틈새 평형이 제공되는가 하면 하나의 주택형에서도 구조에 따라 여러 타입으로 구성하는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모습이다.

국내 주된 가구 형태는 기존 4인 가구에서 1~3인 가구 위주로 바뀌어 왔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국내 가구원수 비율은 △1인 가구 34.46% △2인 가구 28.75% △3인 가구 19.22% 등 전체의 약 82.43%가 1~3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인 2010년 69.45%보다 약 12.98%p 늘어난 수치다.

가족 구성원 역시 부부와 미혼 자녀 2명으로 이뤄진 것이 보편적이던 과거와 달리 청년 가구, 고령자 가구, 한부모 가구, 비혈연 가구 등으로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각자의 생활 방식에 맞게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수요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다양한 평면을 갖춘 단지는 거래가 활발하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에 위치한 ‘중흥 S-클래스 메가타운 6단지(‘15년 6월 입주)’는 총 6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20일 기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이 단지는 올해 총 39건의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반면, 같은 지역에 위치한 ‘중흥에코시티 8단지(‘18년 7월 입주)는 4개 주택형으로 구성됐으며, 동기간 16건 매매되면서 2배 이상 거래량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전남 여수시 죽림1지구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가 눈길을 끈다. 단지는 동일 면적에서도 여러 개의 타입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극대화했다.

A2블록 공공분양의 경우 전용면적(이하 전용) 74㎡는 A, B 2개 타입이며, 전용 84㎡는 A~J, T 총 10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A4블록 공공분양은 전용면적별로 △74㎡ 3개 타입 △84㎡ 7개 타입으로 구성되며, A2블록 민영주택의 경우 전용 106㎡가 6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또한,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수요층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를 복합적으로 활용하여 외적으로는 세련미와 고급미를 더하고, 내적으로는 여러 종류의 타입을 제공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선, 판상형 구조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이 우수하고, 거실과 주방이 마주보고 있어 통풍 및 환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타워형에 적용되는 LDK구조의 경우 거실(Living room), 식당(Dining room), 부엌(Kitchen)을 통합한 말로 거실과 다이닝 룸, 주방이 벽체 없이 일렬로 이어져 있어 벽으로 손실되는 공간이 없는 만큼 공간 효율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동이 V자 모양(45도 회전)으로 배치되어 환기 효율이 높고, 양방향 조망권을 제공한다. 세대 내부는 복도를 기준으로 방과 방 사이를 구분하고 동간 간섭이 적도록 간격을 최대화해 프라이버시 보호가 우수하다. 여기에 알파룸(일부 세대 제외)이 제공되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또 신규 택지에 공급되는 단지답게 젊은 세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상품들을 선보였다. 우선 스크린골프장, 스터디룸, 스튜디오, 스카이라운지, 스카이전망대 등 인근에 입주한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차별화를 뒀다. 아울러 A2블록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스튜디오, 워크라운지, 작은도서관, 스터디룸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며, A4블록에는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계획하여 신혼부부, 자녀가 있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인근에 위치한 A, B단지의 경우 주차대수가 가구당 각각 1.27대, 1.29대인 반면,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는 가구당 1.52대를 확보해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되어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며, 전기차 충전기가 넉넉하게 마련돼 있다. 단지 내 조경 역시 법정 대비 약 65%를 추가 확보한 약 1만평 규모의 면적으로 계획되며, 타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쾌적한 자연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급 아파트에 많이 사용되는 유리난간 창호를 비롯해 커튼월 룩(일부 동) 설계를 적용해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 수요층 폭의 확장과 함께 평면 선호도가 다양해지는 추세에 맞춰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도 주택형별로 여러 가지 타입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평면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데다 세대별로 우수한 설계가 적용된 만큼 입주 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의 공공분양 정당 계약은 6월 9일(일)~15일(토) 7일간 진행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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