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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소 에너지 대전환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 [H.eco Forum 2024]
뉴스종합| 2024-05-23 11:36

안덕근(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에너지 부문의 탄소감축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 대전환을 조속히 이행하고, 이를 성장기회로 삼아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4회 ‘H.eco포럼’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부문의 탄소감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장관은 “무탄소 에너지 공급 역량을 확대해 탄소중립 시대에 걸맞는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면서 “금융·투자 지원, 고준위 방폐법 제정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원전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질서 있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혼소발전,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CCUS) 등을 기술 상용화를 앞당겨 탄소감축이 어려운 분야의 탄소배출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혼소발전, CCUS 등 혁신기술에 대한 R&D 지원, 대규모 실증사업, 국경이동 CCS 등을 추진해 탄소중립 달성 가능성을 보다 높히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헤 우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탄소감축으로 연계하겠다”면서 “투자 확대, 사업화 지원 강화, 규제 개선 등을 통해 탄소중립 핵심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탄소감축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 장관은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NDC), 2050 탄소중립 등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와 약속한 탄소감축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무탄소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탄소감축 역량을 총동원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문숙 기자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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