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큐텐, 통합앱 ‘위시+’ 출시…-K-브랜드 해외 진출 돕는다
뉴스종합| 2024-05-24 10:41
위시플러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큐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큐텐(Qoo10)이 글로벌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생태계 구축을 위한 허브 플랫폼 ‘위시플러스(Wish+)’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큐텐은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1억7300만달러(약 2300억원)를 들여 북미·유럽 기반 이커머스 업체 위시를 인수했다. 앞으로 K-브랜드 상품을 위시플러스의 대표상품으로 삼아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큐텐은 위시플러스가 북미와 유럽에서 K-상품의 핵심 구매처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위시의 핵심 사용자는 K-상품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미국 내 2040세대와 중산층이다.

큐텐 관계자는 “위시플러스는 큐텐의 아시아 상품 네트워크와 위시의 글로벌 고객 기반을 뼈대로 전 세계 각 지역의 상품이 다방향으로 교류하는 플랫폼”이라며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K-상품의 가장 쉬운 구매처이자 K-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최적화된 판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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