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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호떡 도넛은 무슨 맛일까?…SPC 던킨 “부산서 첫 지역 특화 메뉴”
뉴스종합| 2024-05-24 14:58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 모습. [SPC 던킨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부산광역시에 새로운 특화 매장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재단장해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역 앞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 입점한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은 지역 특화 메뉴를 활용한 도넛을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 ‘삼진어묵 새우 고로케 도넛’ 등 부산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 명소를 활용한 제품이 눈에 띈다.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는 부산 대표 길거리 간식인 씨앗호떡을 던킨의 대표 제품 츄이스티로 재해석했다.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은 부산의 유명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을 푸른빛 크림으로 구현했다. 함께 선보이는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과 ‘삼진어묵 새우 고로케 도넛’은 부산의 향토기업이자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과 협업해 선보인다. 고로케 스타일의 도넛으로, 삼진어묵을 통째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은 AI도 활용했다. 이 역시 던킨의 첫 시도다. AI가 개발에 참여한 신제품과 AI가 추천하는 페어링 메뉴가 있다. 매장 내 디스플레이에서 AI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AI가 구현한 이색 광고도 즐길 수 있다. 오픈 키친을 택해 소비자들이 제품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다.

한편 던킨은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일까지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대표 제품으로 구성된 1만9400원 상당의 ‘시그니처 도넛팩’을 3500원 할인된 1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전 제품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던킨 피크닉 매트백을 500원에 선보인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색다르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산에 특화 매장을 리뉴얼 오픈하게 됐다”며 “오직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에만 있는 지역 특화 메뉴와 AI 추천 페어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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