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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윈덤그랜드부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맞손’
뉴스종합| 2024-05-26 17:26
지난 23일 에어부산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박지호 윈덤그랜드부산 총지배인이 상호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에어부산이 서부산 최초의 5성급 호텔인 윈덤그랜드부산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부산 강서구 사옥에서 윈덤그랜드부산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박지호 윈덤그랜드부산 총지배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용 고객 증대를 위해 양사 홈페이지 등 가용 채널을 통한 홍보·마케팅 업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윈덤그랜드부산은 에어부산 이용객이 탑승권(이용일 기준 30일 이내 탑승 조건)을 제시하면 객실과 부대시설 할인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상호 시설 또는 항공 우대 할인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7월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및 기내지(FLY&FU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서부산 권역 내 다양한 관광지로의 우수한 접근성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는 윈덤그랜드부산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여행이라는 하나의 큰 울타리 안에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항공업과 호텔업이 협력해 발휘하게 될 앞으로의 시너지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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