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스케일파워의 SMR 조감도. [두산에너빌리티 자료] |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27일 미국 원전 설계업체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 프로젝트에 설비를 납품한다는 보도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 대비 9.47% 오른 1만9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두산(12.02%)도 장중 21만8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아울러 두산밥캣(2.34%), 두산퓨얼셀(3.40%) 등도 상승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SM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추진 중인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튜브 등을 납품한다는 전날 언론 보도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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