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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지려면 서울로~”…6월 서울 곳곳에서 뷰티 축제
라이프| 2024-05-27 10:55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서울 주요 지역에서 뷰티, 의료・웰니스, 패션 등이 어우러진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내달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의료·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광화문광장(5.31~6.2) 뿐 아니라 ▷홍대(헤어·메이크업, 6.1~9) ▷성수(패션, 6.1~30) ▷명동(리워드 이벤트, 6.17~30) 등 4개 거점 지역에서도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해당 페스티벌과 연계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내·외국인이 모두 즐기는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뷰티체험관에서 체험을 끝낸 외국인들

전국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비롯해 최첨단 의료 기술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관 112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의료‧웰니스‧K-컬쳐 융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특설무대 ▷의료관광 헬스존 ▷웰니스존 ▷아이돌 메이크업 등이 가능한 한류 체험존 ▷퍼스널 컬러 진단 등 K-뷰티존 ▷K-푸드존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상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되는 특설 무대에서는 다양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의료‧웰니스 콘텐츠 및 K-컬처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자세 교정 스트레칭, 성장 촉진 키즈 요가, 반려견 도그 요가, 사맛디 타악 콘서트 등을 사전 예약으로 경험한다.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헬스존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 비즈니스 상담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 미용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신개념 이어테라피, 척추 교정 프로그램, 피부 진단, 건강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뷰티 페스티벌 알림 일러스트

웰니스존에서는 20여 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힐링 컬러 테라피를 비롯해 도심 속 명상 피크닉, 족욕 솔트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국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 30여 개소와 함께 ‘웰니스 관광 체험 주간’ 할인 캠페인 및 특별 이벤트도 개최된다. 일정 별로는 ▷뷰티·스파 위크(6.1~7) ▷슬로우 트레킹 위크(6.8~14) ▷힐링요가 위크(6.15~21) ▷웰니스라이프스타일 위크(6.22~30) 등 주간별 테마를 선정해 입장권이나 숙박료 등을 최대 3만5000원까지 할인한다. 할인권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여기어때’ 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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