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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中 항저우에 두번째 직영 매장…“짭잘·매콤·달콤 유혹”
뉴스종합| 2024-05-27 11:17
중국 항저우에 개점한 직영 2호점 ‘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 [교촌에프앤비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중국 항저우 직영 1호점에 이어 두 번째 직영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교촌치킨 항저우 따위에청점’은 항저우 중심부에 있는 유명 쇼핑몰에 들어섰다. 항저우 내 고급 주거 단지가 가까워 젊은 인구가 많다. 쇼핑몰 지하 1층 지하철 연결 통로에 입점해 많은 유동인구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장에서는 교촌의 30년 소스 노하우를 담은 대표 메뉴를 선보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짭잘·매콤·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현지 고객을 겨냥해 교촌(간장)·레드·허니 등 교촌의 시그니처 메뉴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현지 특화 메뉴를 통해 인지도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은 지난해 12월 20일 중국 항저우에 있는 ‘항저우중심몰’에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을 개점했다. 개점 한 달 만에 한화 기준 2억1000만원대 매출을 올리며 아시아권(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대만) 60여 곳 매장 중 1위에 올라섰다.

교촌은 올해 상반기 3호점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현재 교촌치킨은 상하이, 항저우, 난징, 창저우 등 4개 도시 15곳(항저우 2호점 포함)에 매장을 열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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