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서초구, 전국 첫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지금 구청은]
뉴스종합| 2024-05-27 11:19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사진)는 전국 최초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대폭 완화해 이르면 7월부터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날부터 대형마트와 준대형 규모 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0~8시에서 2~3시로 변경하는 내용의 행정예고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는 새벽배송을 포함한 전면적 온라인 영업이 가능해졌다.

해당 업체는 이마트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킴스클럽 강남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 4곳과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준대규모점포 33곳이다.

앞서 구는 1월 서울시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했다. 구는 이로써 대형마트에 박혀 있던 2개의 대못 규제를 모두 풀어낸 것으로 전국 최초라고 강조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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