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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계속되는 사망 사건사고…위관급 장교 숨진 채 발견(종합)
뉴스종합| 2024-05-27 17:24
육군 내 사망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육군 마크.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육군 내 사망 사건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육군은 27일 “오늘 오후 강원도 모부대 소속 간부가 자가 차량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현재 민간경찰과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숨진 간부는 위관급 장교 A(28) 씨로 알려졌다.

A 씨는 이날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에서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에 연기가 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원 확인 뒤 A 씨를 군 당국에 인계했다.

앞서 21일엔 육군 제3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수류탄이 터져 훈련병 1명이 숨지고 소대장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육군 제12보병사단 신교대에서는 지난 23일 오후 한 훈련병이 군기훈련 중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응급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25일 사망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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