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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호떡·삼진어묵 도넛?…던킨, 부산서 특화매장 개장
뉴스종합| 2024-05-27 17:43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부산에 특화 매장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리뉴얼해 오픈했다. [던킨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부산에 특화 매장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매장을 리뉴얼해 개장한 것이다.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은 던킨이 지역 특화 메뉴를 활용한 도넛을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 ‘삼진어묵 새우 고로케 도넛’ 등 부산 지역의 대표 먹거리와 관광 명소를 활용한 특화 제품 4종을 선보인다.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는 부산 대표 길거리 간식인 씨앗호떡을 던킨의 시그니처 제품 츄이스티로 재해석했다. 부산의 핫플레이스인 광안리해수욕장을 푸른빛 크림으로 구현한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은 부드럽고 달콤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이는 ‘삼진어묵 땡초 고로케 도넛’과 ‘삼진어묵 새우 고로케 도넛’은 부산의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과 협업해 선보인다. 브런치로 즐기기 좋은 고로케 스타일의 도넛으로, 삼진어묵을 통째로 넣었다.

한편, 이번에 리뉴얼 오픈한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던킨의 첫 특화 매장이다. AI가 개발에 참여한 신제품과 함께 AI가 추천하는 커피와 도넛 페어링 메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픈 키친 형태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제품의 제조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던킨은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 개장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2일까지 1만 9400원 상당의 ‘시그니처 도넛팩’을 3500원 할인된 1만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 제품 1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던킨 피크닉 매트백을 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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