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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쇼플루언서 자격 취득자에 쇼핑채널 출연 기회 제공
뉴스종합| 2024-06-13 10:01
서울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은 쇼플루언서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실전 라이브커머스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유튜브 ‘오쇼완’ 채널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경제진흥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중소기업 지원 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쇼플루언서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실전 라이브커머스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유튜브 ‘오쇼완’ 채널에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쇼플루언서는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쇼호스트 역할을 수행하며 소셜미디어의 인플루언서와 같은 영향력을 갖는 마케팅 전문가를 일컫는다.

SBA는 지난해부터 쇼플루언서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국내 최초의 쇼플루언서 민간자격증 제도를 주관한다.

SBA는 유튜브쇼핑의 공식협력사인 카페24와 협업을 통해 지난해 쇼플루언서 자격증을 받은 쇼플루언서들을 오쇼완 채널에 출연하도록 지원한다.

SBA는 지난해 2회 교육을 실시해 62명의 수료생과 29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

올해 총 3회에 걸쳐 쇼플루언서 교육을 운영, 3~5기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9회에 걸쳐 이커머스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등 3개 영역의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실무 능력을 배운다.

현직 쇼호스트와 유명 인플루언서가 교육 및 특강을 진행한다.

SBA는 이달 중 쇼플루언서 4기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성민 서울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장은 “쇼플루언서는 제품 매출을 높일 수 있는 큰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이커머스 트렌드 속에서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통해 서울 중소기업들의 수출 활로와 돌파구를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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