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국민연금공단,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4788만원 후원
뉴스종합| 2024-06-13 18:02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사진 왼쪽부터), 이여규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복지사업본부장이 13일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저소득 장애아동을 위한 재활치료비 4788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은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추천한 저소득 장애아동 19명에게 전해진다. 이들은 1년간 매월 20만원씩을 받아 재활보조기구 구입, 물리치료, 재활훈련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공단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로 총 4억8800만원을 후원했다. 재원은 모두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1인1나눔 기금’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여규 연금공단 복지이사는 “이번 후원으로 장애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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