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사위 14일 오전 11시 2차 전체회의
법무부 등 6개 기관 업무보고도 받을 예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린 12일 오후 국회 법사위 회의장에 여당 소속 위원들의 자리가 비어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차 회의가 개최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다. 지난 12일 첫 회의 후 이틀 만이다.
앞서 법사위는 1차 회의에서 이른바 ‘채상병 특검법’으로 불리는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하고 법안심사1소위원회에 넘기기로 했다.
소위가 아직 구성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날 2차 회의에선 소위원장 및 위원을 선임한 뒤 채상병 특검법을 소위에 회부할 전망이다.
법사위는 또 소관 기관 가운데 법무부,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헌법재판소, 대법원, 군사법원 등 6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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