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동국제약-천연자원연구센터, 천연물 소재 기반 의약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뉴스종합| 2024-06-14 10:11
동국제약-천연자원연구센터 업무협약 체결 모습. 동국제약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지난 12일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센터장 이학성)와 천연물 소재 기반의 혁신 의약품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만성질환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 혁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한,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발굴과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생산 등에 나서는 한편 연구 인력 교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신정 동국제약 CTO(R&D 본부장)는 “동국제약은 천연물 소재 추출부터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포장 및 출하까지 진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본 협약을 통해 천연자원연구센터의 천연물 소재에 대한 전문성과 동국제약의 의약품 개발 역량이 결합되어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앞으로도 천연물 기반 의약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천연물 소재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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