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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제조사 지엘플러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뉴스종합| 2024-06-17 09:01

 


지엘플러스의 신제품 친환경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바리미 GL-015K와 GL-015KP가 ‘2024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 주관 아래 시작된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대회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해당 어워드는 매년 세계 50여 개국의 디자이너 및 디자인 업체의 작품이 출품되며 그 중 0.7%(2023년 기준)만이 수상한다.

수상작은 가작 격에 해당하는 ‘아너러블 멘션(Honourable mention), 본상 격인 ‘위너(Winner)’, 최우수상 격인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로 나뉘며, 가장 뛰어난 작품에게는 최고 상인 ‘루미너리(Luminary)’가 주어진다. 지엘플러스는 본상인 ‘위너’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지엘플러스 바리미는 특허받은 미생물인 바리미가 음식물쓰레기를 24시간 안에 분해하는 친환경 음식물처리기다. 해당 음식물처리기는 하이브리드 완벽탈취 시스템으로 탈취, 유해가스, 잔여 미세 악취까지 제거해주며, 반영구적이어서 필터 교환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바리미의 경우 20년 만에 내부 교반봉을 특허기술인 나선형 디자인으로 교체하는 등 기술·환경·디자인면에서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기능을 담은 디자인 미학은 4면의 홀이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미생물의 번식과 활동 증대에 기여하며, 기기의 반향 현상을 감소해 소음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는 메탈릭 퍼플과 초코 베이지 두 가지 색의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감도를 더해준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지속적인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통해 탄소 중립을 이루고자 하는 지엘플러스 음식물처리기의 기능·환경·디자인적 고민과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라며 “레드닷 어워드 본상 수상을 통해 음식물 처리기 바리미의 디자인에 대한 혁신과 리더십을 전세계에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공감대를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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