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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8일까지 장애인 합동결혼식 기념사진 전시
뉴스종합| 2024-06-17 08:18
서울 은평구는 오는 28일까지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장애인 합동결혼식 기념사진 전시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8일까지 서부재활체육센터에서 장애인 합동결혼식 기념사진 전시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경제적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와 결혼 50주년을 맞는 금혼 부부에게 결혼식과 금혼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장애인 부부와 건강약자 부부 4쌍이 구의 지원으로 예식을 올렸다.

지난 14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예식을 올린 부부들에게 결혼식 사진 액자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들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는 20여점의 결혼식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결혼식을 올리신 신랑‧신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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