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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5월 승객 720만명 운송, 탑승률 80%
라이프| 2024-06-17 08:43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터키항공은 5월 여객 및 화물 운송 실적 집계결과 720만명의 여객을 실어나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탑승률은 79.8%(국제선 79.3%, 국내선 84.2%)였다.

터키항공

환승 여객 수는 250만명으로 3.6% 늘었으며, 공급(ASK·유효좌석㎞)은 213억㎞로 7.3% 증가했다. 화물·우편 수송 규모의 경우, 17만4400t으로 28.8% 증가했다.

올들어 1-5월 누적 여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3280만 명을 기록했다. 국제선 환승객 수는 1260만 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7% 늘어났다. 공급(ASK)은 1000억㎞로 10.8% 증가했다. 화물·우편 수송 규모는 81만 4700t으로 33.7% 늘었다.

1933년에 5대의 항공기로 설립된 스타 얼라이언스 회원인 터키항공은 현재 457대의 항공기 (여객 및 화물)를 보유하고 있으며, 130개국 293개의 국제선과 53개의 국내선으로 전 세계 347개 목적지로 운항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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