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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2024 여자바둑 리그 출정식
뉴스종합| 2024-06-17 11:20
포스코퓨처엠 여자바둑팀의 이정원(왼쪽부터) 감독, 김혜민(9단)·김경은(4단)·박태희(3단)·이정은(초단) 선수, 이상춘 단장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김준형) 산하 여자바둑팀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2024 여자바둑리그 출정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시즌 준우승 멤버인 김혜민 9단, 김경은 4단, 박태희 3단을 보호지명하고 후보선수에는 올해 리그에 첫 참가하는 이정은 초단을 새로 선발했다.

이정원 감독은 지난 2021년 처음 지휘봉을 잡은 이후 팀을 4년째 이끌고 있다. 주장인 김혜민 9단은 입단 26년차 통산 전적 583승의 베테랑이다. 김경은 4단은 지난 해 2지명임에도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통합 리그최다인 13승을 거두면서 MVP에 선정된 바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여자바둑리그가 출범한 2015년부터 10년째 참가하며 우승(2017년)과 두 차례 준우승(2015년, 2023년)을 달성한 여자바둑계의 명문팀으로, 전통 브레인스포츠인 바둑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서재근 기자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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