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에어아시아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선정
라이프| 2024-06-17 11:27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 그룹이 호주의 항공ˑ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레이팅(airlineratings)’이 선정하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Airline Excellence Awards)’에서 ‘올해의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TOP Low-Cost Carrier in Asia)’ 부문을 수상했다.

에어아시아 항공기

에어라인레이팅의 편집장 제프리 토마스(Geoffrey Thomas)는 “에어아시아 그룹의 항공사들은 약 8억 명에 달하는 승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아ˑ태 지역의 다양한 목적지를 여행하는 데 일조했다”며 이번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수상은 에어아시아 그룹 산하의 에어아시아(AK), 필리핀 에어아시아(Z2)와 중ˑ장거리 계열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엑스(D7), 타이 에어아시아엑스(XJ)를 포함한 다수의 항공사에 대해 포괄적으로 이뤄졌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으로 노선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2024년 5월 현재 총 255대의 항공기로 165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항공기

한편 에어아시아 측은 캐피털 A의 항공 사업 부문을 에어아시아 그룹에 매각하는 작업 또한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차후 에어버스의 신규 항공기인 A321LR과 A321XLR을 도입,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 노선으로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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