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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9일 대학입시 용산진학 길라잡이 개최
뉴스종합| 2024-06-18 08:42
서울 용산구는 용산구청 아트홀 소극장에서 19일 오후 6시 진학 심포지엄 ‘2024년도 용산진학 길라잡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5월 29일 열린 ‘찾아가는 용산 진학’ 프로그램.[용산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구청 아트홀 소극장에서 19일 오후 6시 진학 심포지엄 ‘2024년도 용산진학 길라잡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무전공 선발 확대, 2028년 대입 개편 대비 진로 탐색, 학교 생활 등을 주제로 3시간가량 진행한다. 구는 이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대비하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기조 강연은 권오현 서울대 사범대 명예교수가 맡고 송치경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사, 하성욱 오산고 진로진학부장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업 평가의 변화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임진택 경희대 입학사정관팀장, 권영신 성균관대 입학사정관실장이 2028년 입시 개편안에 따른 대입전형과 평가 기준의 변화를 설명한다. 참가자들의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용산구 거주 고교생이나 수험생, 용산구 소재 학교의 중‧고교생 학부모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해 구성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시기별, 대상별 맞춤형 대학입시 안내와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물가 시대 사교육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7월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비를 위해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지원전략 특강과 수시대비 일대일 전략컨설팅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대학입시설명회, 대입 역량강화 특강, 찾아가는 용산진학 등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구는 용산구청 2층 진학상담실에서 일대일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상시 운영 중이다. 신청은 용산진학패스를 통해 하면 된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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