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여행자 참여형 방송사 주관 축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로 불리는 메머드급 K-팝 여성군단 트리플에스(tripleS)가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앞서 7월 도쿄 해안에서 벌어지는 특별한 축제의 공식 서포터즈로 발탁됐다.

도쿄 해안에서 벌어지는 7월 축제에 공식 서포터즈로 발탁된 트리플에스 멤버들

모드하우스와 도쿄관광국 등에 따르면, 트리플에스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하는 후지TV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서포터로 발탁됐다.

오다이바 모험왕은 오다이바, 아오미 등지에서 펼쳐지는 시민-여행자 참여형 특별 축제이다. 후지TV의 대표적인 콘텐츠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들이 마련돼 있다.

매년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도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만큼, 트리플에스의 오다이바 모험왕 2024 공식 서포터 발탁이 더욱 의미가 깊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공식 서포터로서 ‘오다이바 모험왕 2024’ 메인 테마송까지 가창해 눈길을 끈다.

트리플에스 멤버 카에데와 코토네, 마유, 린은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개막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해 벅찬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직접 소개하며 참여를 독려,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최근 첫 완전체 정규앨범 ‘ASSEMBLE24’를 발매하고 팬들을 만났다. 이들은 타이틀곡 ‘Girls Never Die’로 SBS M '더쇼'에서 생애 첫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한터 글로벌 인증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꿰차면서 글로벌 인기를 증명해 냈다고 소속사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