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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불편 공문서신고제 운영
뉴스종합| 2024-06-18 09:38
경북교육청사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 교육에 집중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참여 중심의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과 '불편 공문서신고제'를 상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경북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운영되고 있는 불편 공문서신고제는 학교로 발송하는 공문서를 대상으로 총 11개 신고 항목에 근거하여 교직원이면 누구나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 등을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해 교육행정기관 업무 담당자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22개 지역별 학교 교감과 행정실장 등 2명씩 총 44명을 공문서 현장 모니터링단으로 위촉해 공문서 수시 모니터링 점검을 통해 공문서의 질을 높이고 학생 교육활동 내실화를 지원한다.

김현광 정책혁신과장은 "공문서 감축과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며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통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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