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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아닌 정규운임 쿠알라룸푸르 왕복 29만원
라이프| 2024-06-18 10:23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인천-쿠알라룸푸르 왕복 29만원으로 정규 운임을 대폭 인하, 책정했다. 이벤트가 아닌 정규가로 6월 부터 적용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Batik Air Malaysia)는 부담 없는 요금과 함께 32인치의 넓은 좌석 간격과 만 12세까지의 어린이 기내식 무료 제공 등 종합적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예약 클래스에 따라 20kg부터 최대 30kg까지의 무료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항공기

운임은 기존 대비 최대 편도 5만7000원, 왕복 11만4000원까지 하향 조정됐다. 인천-쿠알라룸푸르 항공권을 여행사를 통해 예약할 경우 편도 14만5300원, 왕복 29만 부터(유류할증료, TAX 포함 총액운임) 구매 가능하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네팔, 태국, 인도 등 50여개 목적지의 노선을 운항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다. 인천-쿠알라룸푸르 직항편을 매일 운항하며 한국인 승객들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비행시간은 약 6시간 40분이 소요된다.

한편,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인도네시아 라이온 그룹(Lion Group) 소속 항공사로, 2013년 3월 말린도에어(Malindo Air)라는 이름으로 운항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 4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로 항공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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