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법무부, 출소예정자를 위한 구인·구직 행사 개최
뉴스종합| 2024-06-18 12:07
[법무부 제공]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법무부(장관 박성재)는 18일 전국 4개 교도소(여주교도소, 대구교도소, 대전교도소, 광주교도소)에서 ‘출소예정자를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동시진행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출소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2009년 ‘제1회 출소예정자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2011년부터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로 확대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취업지원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각 권역별로 실시했으며,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교정기관·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협력업체 등 전국 116개 기업체가 참여해 구직을 희망하는 출소예정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웹툰과 지게차운전 등 전문기술 자격요건이 필요한 업체와의 맞춤형 채용면접과 거주(예정)지 구인업체와의 화상면접 등이 포함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이 취업설계 및 신용회복 상담 등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민간기업단체·유관기관 등과 취업협력강화를 통해 수형자들이 출소 후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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