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시즌보다 카드 120장 늘려…2부 리그도 포함

K리그 파니니 2024 이미지. [코리아세븐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세븐일레븐이 ‘K리그 파니니카드’의 2024년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해 9월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K리그 파니니카드는 150만팩이 넘게 팔렸다. 농구, 배구 등 다른 스포츠의 파니니카드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지난해 ‘공동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 권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협업을 넓히고 있다.

새로 출시한 2024년 시즌 K리그 파니니카는 14개 K리그 클럽 175명 선수로 구성했다. 지난 시즌 150장에서 카드를 더 늘려 270장(베이스카드 175장, 스페셜카드 95)에 달한다.

1팩당 6장의 카드가 무작위로 들어있다. FC서울 린가드, 울산HD 설영우를 비롯해 조현우, 이승우, 김영권 등 리미티드에디션도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카드에는 2부 리그 클럽을 포함했다. K리그 판타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일 ‘K리그 파니니카드 2024’ 24팩 세트 상품 300개를 점포 출시 전 애플리케이션에서 선판매했다. 45분 만에 매진됐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종목과 리그의 스포츠 카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상품기획자)는 “K리그 파니니카드를 필두로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카드를 선보여 스포츠카드 성지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