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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교육감 "경직된 학교공간,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지원하겠다"
뉴스종합| 2024-06-18 16:42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8일 오후 삼정고등학교 러닝센터에서 개최된 '2024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 삼정고등학교 구축 완료 보고회'에서 격려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18일 오후 삼정고등학교 러닝센터에서 개최된 '2024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 삼정고등학교 구축 완료 보고회'를 찾아 축하와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 구축 현장점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고교학점제 운영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중등교육과장, 이사장, 명예이사장, 법인이사,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학생회장, 2024년 공간조성도입학교 업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고교학점제 환경구축 완료 보고, 교육감 격려, 감담회(질의응답), 구축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삼정고는 2023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사업(교과교실제)으로 ▷학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 마련(1층 러닝센터 및 라운지, 2층 다행복 나눔터) ▷공강 시간 활용 및 학습 유형에 따라 학습자 중심의 학년별 홈베이스(3·4·5층) 구축 ▷멀티미디어 및 토의토론 수업이 가능한 교실 구축(4층 PBL실, 5층 발표활동실) ▷소인수·다인수 수업 지원 및 블렌디드·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한 교실 구축(3층 온라인 수강실, 4층 글로벌 세미나실) 구축에 중점을 둬 140만여원을 투자해 46.8실을 확보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오늘 구축 보고회는 2023년 학교공간조성사업 도입학교 중 북부권역의 우수사례로 뽑힌 삼정고의 학교공간조성 사례를 홍보하고, 새로운 교육활동 시작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경직된 학교공간을 미래형 학교공간으로 바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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