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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취약시설 집중 안전점검 실시
뉴스종합| 2024-06-19 07:20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관내 하수관로 개량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는 모습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은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 취약시설과 사회기반시설 등 공공성이 큰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 안심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점검 대상 시설은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자연시설 등 총 77개소다.

구는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해 건축(구조), 토목, 가스,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로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일 엄의식 부구청장은 관내 대형공사장을 3곳을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엄의식 부구청장은 “현장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장마철에 대비해 수해방지 대책을 면밀히 세우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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