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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사고 신속 대응”…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 심폐소생 교육 실시
뉴스종합| 2024-06-21 09:20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가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롯데이노베이트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기초 과정 인증 교육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심폐소생협회 강사 자격을 보유한 사내 보건관리자와 안전관리자가 직접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의 중요성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시간은 총 80분이다. 이를 이수한 임직원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공인 수료증과 롯데이노베이트 자체 NFT 수료증을 발급받는다.

회사 측은 급성 심정지 사고가 발생했을 때 임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2026년까지 사업장 내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근로자를 50% 이상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롯데이노베이트는 2026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5월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임직원의 30%에 달하는 인원이 수료했다.

고두영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임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교육이며 우리 회사의 안전보건 문화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안전보건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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