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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수부 장관, 태풍 대비 점검차 부산항 시찰
뉴스종합| 2024-06-21 11:30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20일 부산항만공사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 북항 부두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BPA]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0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항 태풍 대비 현황 점검을 위한 현장을 시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찰은 우리나라 수출입 전진기지인 부산항의 태풍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 장관은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직접 BPA 새누리호에 승선해 북항 일원 부두를 시찰하며 태풍 대비 현황을 보고 받고, BPA 주요 현안들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BPA는 '부산항 내 인적피해 제로, 물적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부산청, 해경 등 관계기관들과 24시간 상시 대기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항만시설의 점검·보강,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 교육 등 다각적으로 태풍 대비 조치를 통해 항만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 장관에게 설명했다.

강도형 장관은 "최근 폭염, 태풍, 호우 등 기상 이변의 강도가 예전보다 심해지는 상황을 고려해 항만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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