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슬픔이·불안이 보러 가요”…‘인사이드 아웃 2’ 300만명 돌파
라이프| 2024-06-22 10:47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광고가 걸려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열하루째인 22일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가 300만명 돌파에 걸린 시간은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2015)보다 7일 짧았다.

‘인사이드 아웃’은 2015년 국내 개봉 당시 최종 관객 수가 497만명이었다. 지금의 흥행 기세라면 ‘인사이드 아웃 2’가 전편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소녀 라일리의 내면을 다양한 감정 캐릭터로 그려낸 작품으로 사춘기의 방황을 딛고 성장하는 라일리의 모습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정우·여진구 주연의 ‘하이재킹’은 개봉일인 21일 9만9000여명(매출액 점유율 28.3%)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했다. 1위는 ‘인사이드 아웃 2’로 21만4000여명(62.3%)이 관람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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