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선우은숙측 "유영재,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檢송치됐다"
라이프| 2024-06-22 11:31
배우 선우은숙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배우 선우은숙(65) 측은 최근 이혼한 아나운서 유영재(61)가 친언니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22일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에 대해 분당 경찰서는 위 혐의를 인정해 성남지청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배우 이영하와 1981년 결혼해 생활응 이어다가 2007년 26년 만에 협의 이혼했다.

이후 CBS 아나운서 출신의 유영재와 2022년에 재혼했다. 다만, 이 재혼 또한 협의 이혼으로 마무리됐다.

당시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는 성격 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1978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선우은숙은 '토지', '아들과 딸', '가을동화', '올인', '노란손수건', '풀하우스', '황금가면'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재혼 상대였던 유영재는 CBS 라디오 '유영재의 가요속으로'(2000~2012), SBS 러브 FM '유영재의 가요쇼'(2012~2019) 등을 진행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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