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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日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강타…한일 동시에 잡았다
라이프| 2024-06-23 14:21

뉴진스 [어도어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예견된 인기였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에 데뷔하자마자 오리콘 왕좌에 올랐다.

23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Supernatural)’은 오리콘 최신 차트(6월 21일 자)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단 일본 차트만이 아니다. 뉴진스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와 오리콘차트를 모두 석권, 한국과 일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확인했다.

음원 차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수퍼내추럴’은 라인뮤직, AWA 등 현지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이틀 연속 올랐다.

일본 싱글이 국내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오르기는 쉽지 않은 상황에서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역시 뉴진스의 기세가 확인되고 있다. ‘수퍼내추럴’은 공개 1시간 만에 멜론 ‘톱 100’ 34위로 랭크, 13위(22일 0시 기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역시 이 차트에 진입했다.

뉴진스는 현재 멜론 ‘톱 100’에 ‘수퍼내추럴’과 지난달 선보인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에 수록된 신곡 4곡을 포함해 기존 발표곡 6곡까지 총 10곡을 차트에 올려놓고 있다.

신비로운 분위기와 뉴 잭 스윙 장르적 특성에 맞춘 경쾌한 퍼포먼스를 담아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글로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6월 21일 자) 부문 2위에 올랐다. 국가/지역별로 보면 한국(1위)을 비롯해 일본(13위), 미국(16위), 영국(32위) 등에서 뉴진스를 찾아보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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