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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기회 잡아라”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3기 모집
뉴스종합| 2024-06-24 08:24
이석우 두나무 대표. [두나무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두나무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건강한 디지털자산 투자 문화를 조성해나갈 업비트 서포터즈 ‘업투’ 3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업비트(Upbit)와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의 업투는 ‘너만의 블록을 만들어라(Build Your Own Block)’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한다. 예정된 활동은 ▷디지털자산·블록체인·투자자 보호 콘텐츠 제작 ▷업비트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제안 ▷각종 업비트 주최 행사 참석 등이다. 이번 업투 3기 인원은 총 50명으로, 2기 인원보다 확대됐다.

이들은 8월 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활동하며,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디지털자산 교육을 받는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업비트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멘토·멘티 시스템’ 도 추가됐다. 우수 참가자 및 우수 참가팀에게는 총 115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업비트 체험형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

[업비트 제공]

디지털자산 및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2025년 2월 졸업예정자 제외)이라면 7월 19일까지 업투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는 서류 전형과 온라인 면접 과정을 거쳐 8월 14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은 “업투는 디지털자산 업계에서 아이디어 제안부터 홍보까지 실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라며 “업비트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건전한 투자 문화를 만들고 웹3.0 시대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업비트 대학생 서포터즈 업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업투는 뜨거운 관심을 받아 매해 모집 인원이 2배가량 늘어났다. 지난해 활동한 업투 2기는 두나무 임직원과 만나 업비트 서비스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호평 받았다.

한편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시장의 건강한 성장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2021년 12월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를 출범했다. 센터는 ▷업비트케어 ▷디지털자산 리서치 및 각종 콘텐츠 제공 ▷백서 번역 등 다양한 투자자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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