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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중소기업기술마켓 혁신제품 평가위원 공개 모집
부동산| 2024-06-24 15:17
한국도로공사 본사 전경. [한국도로공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혁신제품 지정을 위한 ‘중소기업기술마켓(SOC 공공기관 협의체) 혁신제품 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혁신제품 평가위원의 임기는 2024년 8월 26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며, 43개 분야 895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들은 ‘중소기업기술마켓(SOC 공공기관 협의체)’가 추천한 제품에 대해 ’국토교통부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기 위한 현장 및 서류 평가 등을 수행한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7월 26일까지다. 제출서류, 자격기준, 지원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나 중소기업기술마켓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격 기준은 전문성을 위해 박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해당 분야 5년 이상 경력자, 학사 학위 소지자로서 7년 이상 경력자, 이사급 임원, 관련분야 기술사 자격 소지자, 2년제 대학 이상에서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갖춰져야 지원할 수 있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총 109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하고, 판로를 지원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공사는 기획재정부으로부터 선정된 중소기업기술마켓의 총괄기관으로서 플랫폼을 구축·운영해왔으며, 이달 5일부로 ‘국토교통부 혁신제품’의 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공사는 SOC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평가하고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을 지원해 국민들의 안전 및 편의성 증진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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