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브, 제니스에 적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두산건설은 브랜드 위브(We’ve)와 제니스(Zenith)의 B.I(Brand Identity)를 담은 We’ve 패턴과 Zenith 패턴을 개발하고 디자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최근 위브(We’ve)의 5가지 키워드를 재정립하며, 두산건설만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 위브(We’ve)의 패턴은 실이 엮어져 하나의 조직이 되듯이 We’ve의 5가지 키워드가 엮어져 We’ve만의 주거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We’ve의 ‘W’를 착안해 형상화했으며, 이를 반복적으로 엮어 패턴을 완성했다.

상위 주거브랜드인 제니스(Zenith)의 패턴은 도시에서 빛나는 단지의 풍경을 사슬처럼 묶어 사람들이 꿈꾸는 고급주거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Zenith의 ‘Z’를 형상화하고, 이를 사슬처럼 묶어 패턴을 완성했다.

이번 개발된 We’ve 패턴과 Zenith 패턴은 향후 지어지는 공동주택 단지의 문주, 외벽, 필로티에 적용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확장해갈 계획이다. 이는 We’ve의 5가지 키워드 중 차별화된 공간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선사하기 위한 전략으로 멀리서도 We’ve와 Zenith를 시인할 수 있게 해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패턴은 건축물만 아니라 자사 브로셔와 지난 4월에 개최된 골프대회의 트로피 및 장식물 등에도 반영됐다.

두산건설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최근 고객들이 단지에 적용돼 있는 상품을 확인하기 위한 문의가 많은 점을 고려해, 고객들이 좀더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를 도울 목적으로 We’ve의 65가지 기술(상품)을 아이콘화 했다.

두산건설은 “We’ve 만의 차별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도 두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