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져
안동역, 그 사람 꼭 온다. 세계유산 여행자 붐빌 조짐
라이프| 2024-06-24 16:45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안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되뇔 것 없다. 반드시 그 사람 온다. 안동역이 인문학을 흡입하려는 여행객들로 붐빌 조짐이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함께 대국민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오는 29일부터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행(유네스코 답사기)’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인 안동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세계유산 하회마을

또한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관광지인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유교책판 등을 여행 코스에 포함한 당일형 및 숙박형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내·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오는 29일 당일 여행 상품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여행비를 지원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이용한 상품으로 안동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서울역에서 출발(청량리, 양평, 원주역 경유)하는 총 3가지 코스로 운영하며, 상품가는 1인 7만4900원부터다.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 기행’ 기차여행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 홈페이지에서 ‘유네스코 답사기’를 검색하면 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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