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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즈베리랩, 일본 VGP 어워드 2024 스크린 부문 금상 등 2개 부문 수상
뉴스종합| 2024-06-26 15:21

 


블룸즈베리랩이 홈시네마 스크린 ‘리버티와이드’를 통해 일본 최대 A&V(Audio&Visual) 기기 시상식인 VGP(Visual Grand Prix)어워드에서 특별대상과 기타 스크린부문 금상 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리버티와이드’는 영화관과 동일한 사운드 시스템을 재현하는 CSOD(Cinematic Sound Optical Display)를 적용한 블룸즈베리랩의 플래그쉽 제품으로 높은 품질의 사운드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아왔다.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은 두번째 국제 어워드 수상이다.

‘리버티와이드’는 VGP어워드에서 ‘주변광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스피커 내장으로 화면에서 소리가 나는 혁신적인 패널 스크린’이라는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VGP어워드는 평론가 · 저널리스트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AVAC·Edion·빅 카메라 등 A&V 및 가전 양판점 운영사 약 30개사가 심사 관계사로 투표에 참가한다.

VGP어워드는 매해 250여개의 브랜드에서 2500여개의 후보 제품이 제출될 만큼 A&V기기 관계자들에게 큰 위상을 가지고 있다. 심사과정 또한 엄격하여 국제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A&V기기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때문에 VGP어워드 로고는 A&V기기에 있어 가장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는 국제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블룸즈베리랩은 이번 VGP어워드 수상에 대해 “블룸즈베리랩은 제품의 정체성을 위해 홈시네마는 영화관다워야한다는 철학을 고집해왔다”며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VGP어워드로부터도 블룸즈베리랩의 제품 철학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블룸즈베리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블룸즈베리랩의 제품을 선보일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VGP어워드 수상과 함께 일본 자국 내에서도 블룸즈베리랩 제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AVAC 요코하마점 은 “‘발상의 전환’이라고 불릴만한 스크린 구조에 놀랐다”며 “프로젝터 시스템이나 홈 시어터 시스템, 그리고 대형 TV의 장점을 전부 가진 스크린”이라며 제품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블룸즈베리랩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국내 메이저 3사 영화관을 비롯해 유럽·한중일·아세안 지역 등 국내외 유수 극장들에 스크린 납품하는 글로벌 스크린 기업으로, 2023년부터 20여년 간 쌓아온 영화관 설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홈시네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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