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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오물풍선 180여개 중 70여개 서울 등 낙하”
뉴스종합| 2024-06-27 09:47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하면서 한반도 안보가 요동치고 있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낙하된 오염물을 처리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6일 밤 남쪽을 향해 살포한 오물 풍선은 180여개 중 70여개가 경기 북부와 서울 등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북한은 사흘 연속으로 오물 풍선을 살포하고 있다.

27일 함참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달 28일부터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띄워 보내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한 달 새 일곱 차례 살포했다.

합참은 오물 풍선 내용물은 종잇조각이 대부분으로 위해 물질은 없었지만, 풍선 적재물 무게가 10㎏까지 나가 급강하 시 위험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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