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벤츠,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서 7년 연속 ‘글로벌 최고 브랜드’
뉴스종합| 2024-06-27 11:37
신현두(왼쪽부터) 한국소비자협회 대표, 이범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리테일 영업 부문 상무가 ‘202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7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는 품질, 서비스, 가격 등 전반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인 기업 및 브랜드에 제공되는 상이다. 벤츠 코리아는 2018년 첫 수상 이후 7년 연속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콤팩트 모델부터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럭셔리 로드스터 등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총 12개 차량을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의 핵심 모델인 ‘더 뉴 E-클래스’ 등을 출시했고, 하반기에는 최상위 전기 SUV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럭셔리 오프로더 ‘더 뉴 G-클래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전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관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메르세데스-벤츠 C 300이 1등급을 획득했다. 2022년에는 유로 NCAP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 세단 EQE가 최고등급을 받았다.

고객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 10만㎞ 주행 차량에 제공되는 무상 서비스 기간을 5년 또는 16만㎞까지 연장한 ‘ISP 플러스’ 상품을 지난해 출시했다. 통합 서비스 패키지 기간 만료 후 추가 2년 또는 6만㎞ 보증 연장할 수 있는 ‘워런티 플러스 엑스트라’ 상품도 최근 선보였다.

전기차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국 75개 벤츠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전기차 정비를 위한 특수 공구 및 기기, 고속 충전 시설, 전기차 전문 정비사 등을 갖추고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iyu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