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명지대, 자연캠퍼스 정문체육시설 봉헌예배 진행
뉴스종합| 2024-06-29 16:19
명지대학교가 지난 26일 자연캠퍼스 정문체육시설 봉헌예배를 개최했다.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명지대학교가 지난 26일 자연캠퍼스 정문체육시설 봉헌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예배는 명지대가 자연캠퍼스 정문체육시설의 전체 보수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을 축하하고 이를 지원한 경기도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됐다.

명지대는 지난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건강 체육시설 건립 및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공모를 통해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와 시설비를 지원한다.

명지대는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자연캠퍼스 정문체육시설 전체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해당 시설은 ▷테니스장 3면 ▷농구장 2면 ▷족구‧배드민턴 겸용 구장 2면 ▷인조 잔디 풋살장 1면 ▷주차장 ▷화장실 ▷수도시설 ▷그늘 쉼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내 구성원을 포함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유병진 명지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등 명지대 관계자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 참석자소개, 경과보고, 총장 인사말,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식,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유병진 총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우리 명지대학교가 지역사회의 건강체육시설 활성화와 체육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명지대학교에 소중한 기회를 준 경기도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명지대학교는 경기도와 협력하여 지역주민들이 더욱더 편안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지대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를 전달했다.

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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