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제주도에 장맛비…전남·경남권도 비
뉴스종합| 2024-07-01 06:14
장마 영향으로 비가 내린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월요일인 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경남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전라권과 경남권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부터 남해안에는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늦은 밤에는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전북 30~80㎜(많은 곳 전남권 내륙·전북 120㎜ 이상, 전남 해안 150㎜ 이상),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30~8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120㎜ 이상) 등이다. 제주도에는 50~100㎜(많은 곳 남부 150㎜ 이상, 중산간과 산지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2.1도, 인천 21.7도, 수원 21.1도, 춘천 21.4도, 강릉 24.0도, 청주 23.1도, 대전 21.6도, 전주 22.8도, 광주 22.7도, 제주 24.7도, 대구 24.5도, 부산 22.8도, 울산 23.3도, 창원 22.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0.5~2.0m, 남해 1.0~3.0m로 예측된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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