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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7월부터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평균 1% 인상
뉴스종합| 2024-07-01 06:25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지역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이 7월부터 평균 1% 인상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2024년 적정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지난 4월 외부 전문기관인 계명대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6월에 제출된 최종보고서를 기준으로 '대구시 지역경제협의회(물가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상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정으로 대성에너지㈜의 공급권역인 대구, 경산, 고령, 칠곡의 도시가스 평균 소매공급비용은 메가줄(MJ)당 2만3557원에서 2만5795원으로 종전보다 0.2238원 인상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를 위한 투자보수율 가산과 서비스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서비스 향상 비용을 반영한 만큼 에너지 복지 실현과 대시민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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