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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설명회 개최
뉴스종합| 2024-07-01 07:30
지난달 27일 열린 서울 관악구의 ‘2024 샤로수길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사업설명회 모습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달 27일 싱글벙글 교육센터에서 ‘2024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샤로수길’은 지난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의 상권 활성화 예산을 지원받는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개최한 이번 설명회는 분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권 현황, 향후 사업 계획 등을 안내해 샤로수길 상권 로컬브랜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샤로수길의 자생적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상인 조직화, 이색점포를 중심으로 한 앵커스토어 선정, 로컬 콘텐츠를 접목한 상권 축제 등을 통해 샤로수길 상권만의 브랜드를 만들 예정이다.

또 임대인-상인-관악구 3자가 샤로수길 공동체 상생협약을 맺어 샤로수길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샤로수길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인근 상권으로까지 파급 효과가 미쳐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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